스타렉스 위에 텐트 올려서 무작정 떠나는 여행을 한지도 어언 5년이에요. 처음에는 스텔스차박을 추구하면서 차 위에 짐만 싣고 다녔는데 그다음엔 텐트를 실고 그 다음엔 대형 원터치 텐트로 진화했네요. 그럼 오늘의 충청북도 충주로 여행 정보를 공유할게요.
1. 악어봉
대한민국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는지 꿈에도 몰랐어요. 여기는 충북 충주인데 행선지도 모르는채로 부모님만 따라 왔다가 그림같은 전경을 보게되었답니다. 등산은 정말 난이도 있고 빡셌지만, 그나마 스틱이 살렸고 오늘 날씨가 도와줬네요.

2. 옥순봉 출렁다리
충북 제천시에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는 두말하면 잔소리에요. 사진을 보시면 주말여행은 여기다! 하실겁니다. 여기는 지역화폐 1인당 2천원씩 주는데 우리가족은 못쓰고 단양으로 넘어와서 너무 아쉬워요. 여러분들은 꼭 사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 청풍호반케이블카
진짜 사진을 볼수록 날씨가 다했네요. 너무 이쁘지 않습니까. 바람도 많이 안불고 딱 좋은 날씨네요. 바람이 많이 불면 전망대에서도 오래 못있어요. 추워지기 전에 어서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러 떠나보세요. 다만, 이곳에는 주차 시스템이 너무 안좋아요. 굳이 케이블카를 타는 건물과 가까운 주차장에는 못들어가게 해놓고 걸어가게 하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너무 안좋았지만, 여행 코스에는 빠질 수 없는 이곳을 왕왕 추천합니다.
